
[라이프팀] 복면 음악 요정 ‘코코코 다코(Cococo Daco)’가 대중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5월29일 제작사 프리윌컴퍼니 측에 따르면 ‘코코코 다코’는 3세부터 5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이 시기에 중요한 음악 놀이를 통해 감성 지능 발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음악 놀이 학습 프로그램이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음악은 듣기 가장 편안한 구조의 선율을 지닌 동요를 떠올리기 쉽지만 양질의 청각 자극을 받아야 하는 유아기에 가공된 음원은 오히려 좋지 못한 자극이 될 우려가 크다.
반면 클래식은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을 연주해 악기의 울림통을 진동시켜 자연스러운 소리를 낸다. 이는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두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코코코 다코’는 다양한 소리가 나는 코를 가진 다코 요정들이 여러 놀이 상황을 클래식을 필두로 한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유아들에게 음악 그 자체로 만족감과 즐거움을 준다. 다코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기본 배경으로 음악 속에 숨은 음악적 요소들이 하나의 스토리텔링화 되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같은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게 하는 데는 다코, 핑코, 쪼코, 빵코라는 전무후무한 4인 4색 캐릭터로 구성된 복면 음악 요정들이 담당하게 된다.
또 실내와 야외를 병행한 자연 친화적인 세트장을 그대로 영상에 녹여내고 스토리의 각 에피소드에 등장 캐릭터들을 이미지화한 소품들을 직접 노출시켜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코코코 다코’는 실사와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된 실사 탈인형극이란 특징을 살려 기존 예능 프로나 만화 캐릭터와도 차별화를 시켰다.
프리윌컴퍼니의 남상훈 부사장은 “’코코코 다코’는 근래 애니메이션 일색인 유아 프로그램 시장에서 보기 힘든 라이브 액션 유아 학습 프로그램이다. 재미와 동시에 발달에 적합한 교육뿐만이 아닌 유아가 감정을 처리하고 자신을 표현하며 타인의 정서를 이해해가는 능력을 키워주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인성교육을 도모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방향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코코 다코’는 EBS와 프리윌컴퍼니가 공동 제작했으며, 올 하반기 프라임 시간대에 정식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프리윌컴퍼니)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