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오전근무 특별수당 ‘경비절감↑’

[라이프팀]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한 매체는 “종합무역상사인 이토추라는 회사가 5월부터 아침근무제도를 도입해 오후 10시 이후 야근을 금지하는 대신 아침 5시부터 오전9시 근무에 대해 시간외 근무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아침형 근무를 추진한 이토추상사는 일본 아침형 근무로 직원 1인당 초과근무가 월 4시간가량 줄었고, 시간 외 수당은 7% 감소했다. 의류업체인 야기통상도 7월부터 근무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로 조정했다.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으로 직원 뿐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도 경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자, 일본 정부도 적극적으로 아침형 근무의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부럽다 나도”,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우리나라는 언제?”,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야근 없이 일이 될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