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차인표 동생 차인석, 구강암 투병 끝에 사망… 19일 발인

2013-10-17 17:35:02

[연예팀] 배우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0월17일 한 매체는 금융업계 관계자 말을 빌려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해 온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가 이날 정오 구강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미국의 명문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해 오다 구강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앞서 차인표는 SBS ‘땡큐’ 통해 동생 차인석 씨에 대해 언급한 바 있으며, 당시 그는 “동생이 외국계 은행에 다닌다. 형이 공부를 제일 잘했고 그 다음이 동생이다. 내가 반에서 20등 정도로 제일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동생에게 해준 게 없어 후회가 된다”는 말로 동생 차 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차인석 씨의 장례는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서 치러지며, 발인은 19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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