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클럽 매력녀 만드는 ‘초간단’ 메이크업 3단계

2012-11-02 09:57:44

[박영준 기자] 코트를 단추를 여미게 하는 겨울의 시작이다. 아웃도어 활동에 빠졌던 청춘남녀들이 도심의 클럽으로 돌아오고 있다.

도심의 밤을 핫하게 달구는 클럽 음악과 화려한 조명만큼 그에 어울리는 화려한 클럽 룩이 필수다. 또한 클럽을 더욱 핫하게 즐기고 그 속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분위기 반전을 줄 수 있는 간편 클럽 메이크업 팁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클럽 룩 연출을 위해 클럽 스타일에 안성맞춤인 뷰티 아이템들을 살펴봤다.

헬렌박 ‘마끼아주 마에스트로 파운데이션’


피부 표현만 바꿔도 연예인 화장이 가능하다. 시간이 지나면 칙칙하고 늙어 보이는 메이크업은 소용없다. 피부 톤보다 반 톤에서 한 톤 밝은 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밝고 화사해 보이도록 한다.

헬렌박의 마끼아주 마에스트로 파운데이션은 일명 ‘고수 파운데이션’으로 불린다. 쉽고 간단하게 전문가가 메이크업한 듯 완벽한 모습을 뽐낼 수 있도록 하기 때문.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페이스오일과 함께 섞어 바르면 피부에 밀착력은 높이고 피부 톤은 보정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헬렌박은 “갑작스러운 클럽 메이크업에도 피부 표현만큼은 건강하고 활력 있는 모습을 연출할 필요가 있다. 탄탄한 베이스에서 다음 단계 메이크업이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클리오 ‘워터프루프 턴라이너 트위스턴’


어두운 조명에서 강렬한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부위는 눈매다. 아이라이너 하나가 무대 위 섹시 디바 이효리의 아이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게 한다.

클리오의 아이라이너 ‘워터프루프 턴라이너 트위스턴’은 클럽 블랙과 스타 골드 같은 컬러로 짙은 아이라인을 완성해 강렬하고 섹시한 눈매를 강조할 수 있다. 이는 바를 때는 부드럽게, 밤새도록 춤추고 땀이 흐르는 경우에도 번짐 현상 없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장점을 가져 화려한 클럽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좋다. 뿐만 아니라 3D펄이 함유되어 있어 밋밋할 수 있는 아이라인에 화려함을 더한다.

회사에서 퇴근해 급하게 준비하는 클럽 메이크업에도 매력녀로 거듭나게 해 줄 파우치 속 ‘머스트 캐리 아이템(must carry item)’으로 손색없다.

맥 ‘모란지 립스틱’


2012년도 오렌지 컬러 립스틱은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오렌지 컬러 립스틱의 경우 아이 메이크업 연출에 따라 섹시함과 발랄함을 다양하게 오갈 수 있다. 절제된 메이크업에서는 포인트 역할을 화사한 메이크업에서는 전체적인 무드를 조율한다.

립스틱 사용 전에는 컨실러를 통해 립라인을 깨끗이 정리한다. 이후 립 브러쉬를 이용해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모란지 립스틱으로 입술 안을 꼼꼼히 채운다. 이 때 입술 중앙에 레드 컬러를 살짝 덧바르면 오묘하면서도 매혹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헬렌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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