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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고백 “임신 중 외로워 공유·현빈 보며 달래”

2012-03-06 22:41:38

[김혜진 기자] 배우 전미선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월6일 방송되는 KBS ‘승승장구’에서 전미선이 촬영 감독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놔 MC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이날 전미선은 “남편은 내가 출연하던 영화 ‘연애’의 촬영 감독님이었다. 남편의 첫 인상은 딸 하나둔 유부남 같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총각이었다”며 독특했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루는 장가를 가고 싶다면서 내게 자꾸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살 좀 빼고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하니 8~9kg를 빼왔다. 그러고는 내게 ‘한 달만 만나보자’며 대시를 했다”는 연애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러나 전미선은 “올해로 결혼한지 6년 째인데 하루 종일 붙어 있던 시간은 신혼여행 4일 정도 밖에 없었던 것 같다”며 “심지어 임신했을 때는 남편 얼굴을 한 두 번밖에 보지 못했다. 임신한 상태에서 신랑도 곁에 없고 우울한 마음이 심해져 인터넷으로 현빈, 공유 등 잘생긴 배우들 사진을 찾아봤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전미선은 5년 간 연기를 그만두고 은둔했던 때를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혀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출처: 한경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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