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진 기자] ‘하이킥3’가 ‘추노’를 패러디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0월20일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드라마 ‘추노’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총 네 팀 중 안수정(크리스탈)과 안종석(이종석)은 함께 한 조가 되어 그가 자주 가는 단골 국밥집을 찾았다. 평소 눈만 마주치면 으르릉거리던 안 남매는 국밥 한 그릇을 가지고 수저 싸움이 일어났고 이내 빗자루와 하키채를 들고 더 큰 싸움을 벌인다.
이때 비지엠으로 ‘추노’에 쓰였던 OST가 깔리며 두 사람의 긴장감 팽팽한(?) 표정이 클로즈업되며 서로를 향해 달려들었고 이 장면은 느리게 처리돼 마치 ‘추노’의 긴장감 넘치는 결투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 남매 진짜 현실감 넘친다” “추노 비지엠으로 깔리는데 진짜 웃겼다” “두 사람 귀여워죽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 남매와 대비되는 윤 남매(윤계상, 윤유선)의 훈훈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더욱 집중시켰다. (사진출처: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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