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인스턴트 음식, 육류 위주의 식습관은 비만 외에도 변비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손꼽힌다. 대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배변 활동이 둔해지는 변비는 복부팽만감, 복통,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
섬유소는 체내에서 분해되거나 흡수되지 않는 성분으로 변비나 설사, 과민성 대장염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녹황색 채소나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중 섬유질이 풍부한 식물로 손꼽히는 차전자피는 수분흡수력이 뛰어난 식이섬유로 최대 40배 까지 물을 흡수해 부풀어 오르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차전자피를 섭취하면 점액질로 부푼 식이섬유가 장 내부를 자극해 연동운동을 촉진하면서 장벽에 붙은 불순물까지 배설하게 도와준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가 부드럽게 변의 양을 늘려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기타 약물에 비해 부작용이 적어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해 왔다. 최근에는 장 청소 및 변비치료제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메타뮤슬 (metamucil), 콜론클린스(colon cleanse) 등으로 국내에서는 태전약품의 변비치료제 변락에프 과립(소포장 6P) 등이 여기에 속한다.
한편, 차전자피를 얻을 수 있는 차전초는 잎과 씨앗도 널리 사용한다. 잎을 달인 물은 가래와 기침을 완화하고 이뇨작용과 해열작용에 효과적이며 씨앗은 변비와 치질 개선,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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