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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애플 "표절아니다" 공식입장, '니가뭔데' 파격적인 밴드 퍼포먼스 등장

2011-06-17 18: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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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옥 기자] 레드애플(재훈, 규민, 영준, 광연, 효석)이 표절논란을 해명하고 밴드 퍼포먼스로 데뷔 첫 무대에 올랐다.

1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 레드애플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겸비한 독특한 컨셉인 '니가 뭔데'를 선보였다.

또한 레드애플의 안정된 보컬과 화려한 군무는 짧은 시간의 무대임에도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특유의 컨셉인 댄스를 소화하는 불량밴드로 레드애플만의 색깔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레드애플은 젠틀함과 모던을 추구하는 타 밴드그룹과는 다른 모습으로 아이돌 밴드그룹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타이틀곡 '니가뭔데' 는 떠나간 연인에게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는 곡으로 중독성 있는 가사와 밴드가 가지지 못하는 화려한 댄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김현중, BEAST, f(x), FT아일랜드, 시크릿, 백지영, 써니힐, 허영생, 4MEN, 보이프렌드, DK&럼블피쉬, 장재인, 영지, 라니아, M to M, 태하, N-Train, 5Dolls , BGH to , X-5 , 지선 이 출연했다.

또한 13일 티저부터 시작해 16일 '니가뭔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 동시에 씨엔블루의 'LOVE'와 흡사해 표절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레드애플 소속사 스타토리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그룹 레드애플의 소속사 스타토리입니다. 우선 그룹 레드애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는 대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3일 레드애플의 티저 공개이후 일어나게 된 표절시비에 관련하여 공식입장을 발표합니다.

레드애플의 '니가 뭔데'는 표절시비가 일고 있는 특정 곡과 동일 작곡가입니다. ‘니가 뭔데’는 이상호씨의 곡으로 표절시비 논란이 될 수 없습니다. 표절시비 논란이 시작된 시점부터 소속사와 레드애플 멤버 모두 마음고생이 심했으나 정식 앨범을 발표하기도 전에 작곡가와 곡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음반이 발매된 이후 공식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소속사 스타토리와 멤버 모두 그동안 대중과 특정 그룹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KBS '뮤직뱅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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