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인턴기자]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혜영이 카리스마로 자신을 압도하는 시어머니를 소개해 화제다.
6월7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혜영은 파리에서 만나 결혼하게 된 남편의 이야기와 더불어 시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건넸다.
결혼 후 카리스마 넘치는 시어머니를 만나 일종의 '착한 여자 콤플렉스'까지 생겼다는 그는 "시누이, 시어머니에겐 늘 내가 먼저 '잘못했습니다, 제 잘못입니다'라고 사과한다"며 "그것이 도리이자 할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달라진 자신의 성격을 고백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너무 무서웠지만 아이를 키우고 나서부터 시어머니 처럼 나 자신도 강해져 벌벌 떨면서도 슬슬 얘기하고 주장하기 시작했다"며 숨길래야 숨겨지지 않는 자신의 강한 본성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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