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남궁훈 대표 사임, ‘서든어택’ 둘러싼 CJ E&M-넥슨간 갈등이 원인?

2011-06-02 12:43:02
기사 이미지
[라이프팀] 인기 FPS게임 ‘서든어택’을 둘러싸고 CJ E&M과 개발사 넥슨(게임하이)간 갈등이 깊어가는 가운데 남궁훈 CJ E&M 넷마블 부분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6월2일 남궁훈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년 오개월...아쉬움이 많네요. 이후에라도 좋은 성과가 나와서 제 일년 오개월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거해주었으면 하네요. 믿고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대표직에서 사퇴의사를 밝혔다.

남궁훈 대표의 이 같은 갑작스런 사퇴는 그동안 인기 FPS게임인 ‘서든어택’의 재계약을 둘러싸고 넥슨과 CJ E&M 넷마블간의 갈등이 깊어지자 대표직에 부담감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한편 이날 사의를 표명한 남궁훈 대표는 한게임을 창업한 NHN 출신의 전문경영인으로 2009년 CJ인터넷에 합류해 회사를 이끌어왔다. (사진출처: 서든어택 홈페이지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2011 ‘소개팅’ 트렌드 분석!
▶ '베이글녀' 완성하는 가슴 관리법
▶ 날씬한 다리에 도움주는 몇가지들
▶ 2011, 직장인 평균 연봉 ‘2천624만원’
▶ 성공을 부르는 다이어트 '저녁'을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