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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셰인 탈락, 백청강-이태권 파이널 진출 '막판승부 박빙'

2011-05-21 08:35:38

[연예팀] '위탄' 셰인이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5월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서는 영화 OST 부르기 미션을 펼치는 TOP3(셰인, 이태권, 백청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셰인은 영화 '비열한 거리' OST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원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색다른 편곡을 시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무대를 활짝 열어젖힌 셰인은 "미성의 장점을 부각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는 신승훈의 각오대로 마성의 목소리로 청중을 매료시켰다.

이어 김태원의 빈 자리를 대신해 심사위원으로 나선 박완규는 셰인의 무대에 반한 듯 "You Are So Beautiful"라는 말 한마디로 셰인의 무대를 극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무대에서 셰인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 속에 셰인은 셰인 탈락 "형님 너무 감사합니다.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 제가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팬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며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셰인이 보고싶은 것 같다", "계속 한국에서 음악 활동 했으면 좋겠다", "셰인 너무 잘했는데 아쉽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에서는 백청강, 이태권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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