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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어머니, “갔다 오더라도 시집은 가라” 딸 공개 구혼으로 폭소!

2011-03-29 22:58:23

[임수정 기자] 안문숙보다 더 웃긴 안문숙의 어머니가 ‘승승장구’에서 놀라운 입담을 자랑했다.

평소 어머니와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안문숙에게 MC들이 “혹시 어머님이 옆에 계셔서 더 결혼이 늦어지는 건 아닌가?”라고 묻자 안문숙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그럴 때마다 어머니가 더 마음 아파하신다”고 대답했다.

이어 “오히려 어머니는 나에게 시집가라고 하신다. 오죽하시면 시집을 갔다 오더라도 가라고 말씀하실 정도”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몰래 온 전화’로 즉석 연결된 안문숙의 어머니 강성임은 “오늘 방송 듣는 남자들! 좋은 말할 때 우리 딸에게 장가와!”라며 공개 구혼까지 나서 다시 한 번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더불어 이날 승승장구에서는 안문숙의 충격 은퇴 결심 고백과 친구 김민희가 털어놓은 안문숙의 ‘청자켓’사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다고.

안문숙의 공개 구혼과 포복절도 사연은 3월29일 (화)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KBS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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