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강백호 목소리’ 성우 백순철, 전립선 암으로 사망

2011-03-02 16:29:41

[연예팀] 인기 만화인 ‘슬램덩크’의 강백호 목소리를 담당했던 성수 백순철씨가 3월1일 별세했다.

3월2일 KBS 성우극회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백순철 씨가 3월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에서 지병인 전립선 암으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고 백순철의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고인의 목소리가 나오는 만화를 참 좋아했어는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분의 목소리가 아직 생생한데…”라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편 1982년 KBS 성우 17기로 입사한 故 백순철 씨는 유명 소년만화 '슬램덩크'의 강백호, '베르사유의 장미' 앙드레 등의 주인공 목소리으로 등장한 바 있다. (사진출처: KBS 성우극회)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드림하이 콘서트, 수지의 눈물과 화려한 볼거리 "시즌2 기대할게요"
▶ 샤이니 태민, 연예활동 전념 위해 청담高 '자퇴'
▶ '짝패' 귀동아역 최우식, 기생분장에 눈길 "제2의 이준기?"
▶ 김자옥 '훈남아들' 오연환 군 "끝까지 지켜줄 테니, 사랑합니다"
▶ 장나라, 최근사진 공개로 근황 전해 '최강동안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