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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우뢰매' 데일리 천은경씨 안부에 대해 "외계에서 헤어진 후 만난 일 없다"

2011-01-13 08:44:12

[연예팀] 배우 겸 감독 심형래가 영화 '우뢰메'의 추억을 떠올렸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지난주에 이어 심형래, 엄용수, 김학래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심형래는 “남자 꼬마들의 첫사랑이었던 ‘우뢰매’의 여자 주인공 데일리, 천은경씨와 연락하냐?”는 MC 희철의 질문에 “연락 못했다. 외계에서 헤어진 후에 만난 일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학래는 “천은경 씨가 1대 데일리였다”며 “'우뢰매'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나온 사람들은 모두 스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외계에서 온 여전사로 등장했던 강리나 역시 성공했다"며 "엄용수와 함께 영화 '변금련'에 출연했고 현재 화가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방송된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출연해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하기까지 과정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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