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효정 선수, 金따고 돌연 은퇴선언! 왜?

2010-12-18 14:51:05

[스포츠팀] 이효정-신백철의 멋진 콤비 플레이어로 금메달이 확정되자 아이처럼 덩실덩실 춤을 추는 이효정 선수의 모습에 우리도 함께 웃었다.

그러나 이효정 선수(삼성전기. 30)는 21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돌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취재진 앞에서 이효정은 “국가대표는 그만두겠다”며 "국가대표를 그만하더라도 삼성전기 소속 선수로는 당분간 더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런던 올림픽까지 바라보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며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해 내가 하고 싶은 또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은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

한편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급하게 결성된 이효정-신백철(한국체대. 22) 팀은 당초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효정의 리시브와 파워풀한 스매싱을 무기로 게임을 잘 풀어 나갔다.

또한 어린 선수인 신백철을 잘 리드하며 부족한 면을 잘 메워낸 이효정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이용대(삼성전기)와 짝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었다. 그리고 2년 후 또 하나의 새로운 쾌거를 이루며 혼합 복식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해냈다. (사진출처: MBC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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