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MBC 월화 드라마'파스타'에서 꽃미남 요리사 3인방 선우덕(김태호)-필립(노민우)-이지훈(현우)이 훈훈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5일 방송된 '파스타' 2회에서 현욱(이선균)의 주방에 처음 등장한 세 사람은 주방의 2인자 금석호(이형철)를 중심으로 한 국내파의 기존 멤버들과 대립구도를 형성해 극적인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필립 역의 노민우는 2004년 그룹 트랙스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뒤 영화 '쌍화점',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등에 출연했다. 이지훈 역의 현우는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드라마 '드림'등에 출연한 신예다.
'파스타'는 '라스페라'의 주방장 현욱을 중심으로 10명의 요리사들이 마치 합주하듯 다 같이 요리하는 모습을 통해 요리사들의 땀과 열정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극중 이태리 유학파로 등장하는 세 사람은 눈길을 끄는 외모뿐만 아니라 매회 주방 장면에서 현란한 요리 솜씨도 함께 선보이는 중이다.
김태호는 "이번 역할을 위해 요리를 배웠는데, 지금은 간단한 파스타는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정도다. 주방 장면 촬영하고 나면 가스레인지 열기 때문에 얼굴이 땀범벅이 되지만 요리 연기가 즐겁다"고 말했다.
노민우와 현우도 예사롭지 않은 프라이팬 실력을 선보이며 촬영 중 점심시간에 파스타를 뚝딱 만들어 스태프들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노민우는 "촬영장에만 있어 아직 실감하지는 못하지만 감사하다. 앞으로 김강(변정수 분) 누나와 함께하는 촬영 장면이 많아질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MBC)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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