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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남자의자격 멤버들, 팽팽한 기싸움 펼쳐

2010-01-03 1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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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신년특집에서는 두 코너 '1박 2일'과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만나는 모습을 담아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KBS 연예대상 시상식장에서 두 팀이 함께 만나게 된 것. 두 팀 멤버들은 남자 14명이 모인 자리이니만큼 서로 서열도 정하는 등 기싸움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의 자격'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과 '1박2일'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MC몽, 이승기가 함께 대기실을 쓰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현재 시청자들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프로그램의 팽팽한 기싸움이었다.

'남자의 자격' 이윤석이 “방송은 어디로 나가는 거냐. 1박2일이냐 남자의 자격이냐.”고 묻자 '1박2일' 강호동은 “시청률 높은 거로 나갈 꺼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두 코너의 대표 격인 이경규와 강호동은 은근히 대상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하지만 KBS 연예대상에서 '남자의 자격' 김성민, 김태원이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공동 수상하자 '1박2일' 팀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해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남자의 자격' 팀 역시 이수근이 쇼·오락부문 남자 우수상을 타자 함께 기뻐해 감동을 더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2009 KBS 연예대상>에서 수상한 사람들을 격려하는 <해피선데이> 출연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후 눈물을 훔치는 김성민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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