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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김소연, 김태희를 때린 사연은?

유재상 기자
2009-11-12 23:02:16

배우 김소연이 '아이리스'에 함께 출연하는 김태희를 진짜로 때린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 김소연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극중에서 김태희와 격투신을 촬영하는데 액션신을 처음해보는 탓에 힘 조절이 서툴러 김태희를 정말로 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역에 몰입해서 리얼하게 격투신을 찍었고 감독님이 '컷'이라고 외치자마자 바로 서로에게 달려가 얼굴을 만지며 '미안해'라고 사과하는라 바빴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연은 "드라마 속에서 첩보원 역할을 맡아 액션신이 많은 탓에 다리 인대가 끊어지고 살이 찢어져 꿰매기도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자 주위에서 우려와 달리 "의사 선생님이 잘 꿰매 주시고 살을 잘 덮어주셔서 괜찮다"고 엉뚱함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는 김소연을 비롯해 홍은희, 타블로, DJ 투컷츠, 미쓰라 진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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