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멋진 신세계’의 임지연, 허남준이 첫 키스를 했다.
‘멋진 신세계’ 6화 시청률은 최고 11.9%, 전국 10.3%, 수도권 10%로 6회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 회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와 함께 토요 미니시리즈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및 동시간대 1위까지 모조리 싹쓸이하며 확신의 흥행작 파워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4.3%, 평균 3.3%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으로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은 아찔한 감전 사고 이후의 서리, 세계의 모습으로 시작돼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병원에서 눈 뜨기가 무섭게 서로의 안위부터 걱정했다. 심지어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던 중 실수로 얼굴을 마주하는 아슬아슬한 자세로 넘어지는 해프닝이 벌어지자, 서리는 남몰래 “간 떨어질 뻔했네. 요물 같은 놈”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려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했다.
이때 세계는 간호사를 매수한 사람이 자신의 처방약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세계는 지금까지 자신의 목을 죄어온 이가 차문도(장승조 분)임을 눈치채고, 은밀히 뒷조사를 지시하며 문도를 견제했다. 서리는 문도가 어쩌면 자신이 아닌 세계를 향해 칼을 겨누고 있을 것이라 추측하며 그를 지켜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런가 하면 세계를 둘러싼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세계의 맞선 상대 모태희(채서안 분)는 자신을 거절한 세계 대신 세계의 가족들을 공략했고, 문도는 세계를 무너뜨리려는 살벌한 본색을 드러냈다. 그는 세계가 자신의 행보를 눈치챘을 것이라 예상하며 “타이밍이 온 것 같네요”라며 또 다른 계획을 암시하는 것은 물론, 세계의 약 처방을 바꾼 간호사를 살해해 증거를 없애려는 계획을 세워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극 말미, 서리와 세계의 로맨스 텐션이 폭발해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서리는 속상한 마음을 술로 털어내려다 만취했고, 자신을 챙기는 세계의 행동에 또 한 번 세계를 밀어냈다.
그러나 세계는 “난 너한테 하나도 안 미안해. 다시 돌아가도 미친놈처럼 찾아다닐 거고, 나 혼자 삽질하다가 또 터뜨릴 거고, 너가 나한테 실망해도 너가 괜찮다면 나는 안도할 거야. 이런 놈이라서 진짜 미안한데, 어쩔 수 없어. 이게 내 본심이니까”라며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토해냈다.
서리는 세계의 터뜨리듯 쏟아내는 사랑고백 속에도 애써 마음을 누르며 그의 입 맞춤에도 몸을 돌려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세계의 손목을 와락 붙잡으며 자신의 진심을 대면했다. 세계는 “네가 먼저 잡았다”라며 아찔한 손목 키스에 이어 거침없는 기습 키스로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에필로그로 등장한 전생에서 이현(허남준 분)과 강단심(임지연 분)의 애틋한 인연이 드러나 관심이 높였다. 이현은 대군의 신분임에도 하급 나인인 단심을 ‘지기’라 칭하며 다정히 대하더니, 만취한 단심에게 “웃지 말거라. 못생겼다”라며 미소 지으며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내비쳐 연속 심쿵을 유발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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