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한나가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 캐스팅되며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했다.
‘러브 : 트랙’은 각기 다른 결을 지닌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로, 풋풋한 첫사랑부터 권태에 놓인 부부,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다채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중 강한나가 출연하는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은 소설 속 가상의 음악을 매개로 서로에게 스며드는 두 남녀의 서정적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강한나는 전직 소설가이자 현재는 조경사로 살아가는 정지음을 맡았다. 자신의 소설을 보고 음악을 만들었다는 대학생과 이메일을 주고받기 시작하며 잊고 지냈던 감정들이 되살아나는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최근 강한나의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색을 더한다. 강한나는 전작 tvN ‘폭군의셰프’에서 경국지색 숙원 강목주 역을 맡아 왕의 총애를 발판으로 권모술수를 펼치는 인물을 강렬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몰입을 이끌어냈다.
한편 강한나가 출연하는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은 오는 12월 28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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