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김창옥쇼4' 8회에서는 ‘이제 그만! 유리멘탈’을 주제로 각양각색의 멘탈 흔들림 사연들이 공개된다.
먼저 황제성은 강철멘탈의 소유자가 이곳을 방문했다며 포문을 열어 방청객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오나라. 하지만 오나라는 뜻밖에도 스스로를 엄청난 유리멘탈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김창옥 역시 겁 많고 눈물 많던 어린 시절 본인의 얘기를 꺼내며 육 남매 막내로 자라면서 겪었던 핍박으로 멘탈이 강해졌다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한다.
심지어 신혼여행지에서도 남편이 매일 밤 10시 30분 취침 루틴을 정확히 지킬 정도라, 아직 함께 야식을 먹는다거나 불금을 보내본 적도 없다고 아내가 폭로한다. 이에 김창옥은 슬픔의 댄스와 함께 “여기가 무슨 미슐랭이냐!”, “AI는 아니죠?”라며 재치 있게 받아쳐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라는 철칙 아래 매일 루틴을 지키는 남편과 그 루틴을 깰 수 있을지 고민하는 아내 사이에서 김창옥이 어떤 솔루션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인다.
43년 만에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가진 사연자도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얼마 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너 주워 왔다던데?”라는 누군가의 말을 듣게 되고 의문이 커져 아버지 지인들에게 직접 확인을 요청하며 진실을 마주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예기치 않은 출생의 비밀과 연이어 밝혀지는 사실들 앞에서 깊은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다는 그녀는, 어머니에게는 차마 묻지 못한 채 마음속에 담아온 혼란과 상처를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그 외 멘탈파괴자 남편을 고발하는 아내, 유리멘탈인 성향까지 닮아도 너무 닮은 모녀, 독불 장군 아내에게 기가 눌린 남편의 사연 등 멘탈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이 등장, 김창옥이 선사할 공감 메시지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김창옥의 유쾌 통쾌 강연으로 유리멘탈 고민을 해결하는 ‘김창옥쇼4’ 8회는 오늘(2일, 화) 밤 10시 10분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