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너온 아빠들’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와 영국 아빠 피터 두 가족이 통영전통시장 나들이를 나선다. 피터의 아들 지오의 젓갈 먹방을 지켜본 장윤정은 크게 공감하며 “집에서 어리굴젓을 직접 담가 먹는다”라고 손맛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13회에서는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 영국 아빠 피터 가족이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피터의 아들 지오는 젓갈 가게에 들어서자 크게 기뻐한다. 이어 젓갈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찐 한국인 입맛을 자랑해 아빠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알베르토의 아들 레오 또한 명란젓을 먹으며 “맛있다”라고 좋아한다. 이를 본 장윤정은 미소를 지으며 “통영에서 굴을 사서 어리굴젓을 직접 담가 먹는다”라고 남다른 손맛을 자랑한다.
장보기를 마친 알베르토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낙지로 ‘요.잘.알’(요리를 잘 아는 사람)급 요리실력을 선보인다. 그는 낙지 탕탕이와 낙지 연포탕 등 한식 요리를 대접한다. 알베르토의 낙지 요리를 맛본 아이들이 어떤 평가를 내놓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학고 출신인 알베르토는 지오, 엘리, 레오를 위해 유익하고 꿀잼이 가득한 ‘과학 투어’ 가이드를 맡는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레오, 피터 가족이 페트병과 폐비닐로 에코브릭을 만드는 모습을 보던 장윤정은 “하영이도 시켜야겠다”라고 관심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두 아빠가 알차게 준비한 ‘역사 투어’와 ‘과학 투어’를 마친 지오와 엘리, 레오는 피터와 알베르토 중 최고의 일일 선생님을 뽑는다. 과연 아이들의 선택을 받은 일일 선생님이 누구일지 본방사수 욕구를 샘솟게 한다.
한편 알베르토와 피터 가족이 함께 떠나는 통영전통시장 나들이는 오는 4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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