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의 새 유닛 V8(디에잇, 버논)이 신곡 일부를 깜짝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티저 필름은 거칠고 자유로운 청춘의 에너지를 정제되지 않은 비주얼과 강렬한 사운드로 표현한다. 한 편의 로드 무비를 떠올리게 하는 미장센이 인상적이다. 혼란과 방황마저 끊임없는 질주의 원동력으로 재해석한 V8의 독특한 시선이 녹아 있다.
특히 영상과 함께 신곡 일부가 베일을 벗어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몽환적인 보컬 뒤로 하이퍼팝 특유의 다채로운 사운드 요소가 흘러나와 귀를 자극한다. 음반 발매를 약 3주 앞두고 신곡을 스포일러하는 데서 V8의 자신감이 엿보인다. 음악이 발산하는 역동적인 파동과 날것의 영상미가 어우러져 이들이 그려낼 ‘소모된 청춘’을 기대하게 했다.
‘V8’은 지나간 시간에서 경험한 방황, 혼란, 그리고 그 안에서 찾은 회복과 성장의 순간을 ‘소모된 청춘’이라는 테마로 표현한 앨범으로 오는 29일 발매된다. V8은 신보 제작을 진두지휘했을 뿐 아니라 퍼렐 윌리엄스, 범주, 키라라, 메카톡, 딜런 브래디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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