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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팬클럽, 생일 기념 기부…누적 2억 2800만 원

서정민 기자
2026-06-09 08: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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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이 김희재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며 6년째 나눔을 이어갔다.

'희랑별'은 지난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생일 기념 기부 릴레이를 진행해 모은 성금 2천21만여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을 포함한 '희랑별'의 누적 기부금은 총 2억 2천800만 원에 달한다.

'희랑별'은 사랑의열매가 2023년 론칭한 팬클럽 전용 기부 프로그램 '착한팬클럽' 1호이자 골드 회원이다. 착한팬클럽은 3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누적 기부 금액에 따라 그린·실버·골드로 구분된다.

이 같은 팬클럽의 나눔 문화 뒤에는 김희재가 전파해 온 선한 영향력이 자리하고 있다.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김희재는 "세상에 빛과 소금처럼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2021년 데뷔 1주년 기념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2023년 12월에는 희망나눔캠페인에 팬클럽 명의로 3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희랑별' 역시 2021년 김희재의 첫 싱글 앨범 발매를 계기로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은 뒤 매년 생일과 나눔 캠페인 등을 통해 온정을 이어왔다.

'희랑별' 관계자는 "언제나 주변을 따뜻하게 밝히는 김희재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올해도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그가 전해온 사랑과 배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응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도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주신 희랑별의 성숙한 팬덤 문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김희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 역을 맡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력을 입증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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