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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태원 사고 대국민 심리 지원 강화... 부처별 전국 24시간 핫라인 운영

이진주 기자
2022-11-15 12:07:09
사진제공: 보건복지부

정부는 이태원 사고를 직·간접적인 경험을 하고 심리적·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24시간 직통 전화(핫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사고 발생 직후,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한 통합심리지원단 및 정신건강 위기상담 직통 전화(1577-0199)를 운영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상담 전화(1388)을 통해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회 주민 등 이태원 사고 발생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직통 전화(1670-9512)로 전화하면 전 국민 누구나 24시간 심리상담이 가능하며, 외국인의 경우 다누리 전화 상담실(1577-1366)를 통해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하여 12개 언어에 대해 통역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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