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은숙이 SNS를 통해 진솔한 마음이 담긴 가을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따뜻하게 소통했다.
조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심하게도 가을 낙엽 떨어지듯 마음을 떨구었네. ‘도슨트’ 하며 또 다른 나를 만나보기도 하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잔잔한 감성을 전했다. 이어 “일이 와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올려요.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최근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개최된 아트페어 ‘언노운바이브-더갈라(UNKNOWN VIBES – The GALA)’에서 연예인 도슨트로 참여해 작품 해설을 맡으며 예술을 통한 새로운 도전을 선보였다. 조은숙은 “도슨트로 활동하면서 예술을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관람객들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언노운바이브-더갈라’에서는 예술 대중화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 연예인 도슨트 프로그램이 행사 흥행의 핵심 요소로 꼽혔다. 시즈포는 사단법인 오케이좋아연예인봉사단과 협약을 통해 배우 오현경, 조은숙, 최윤영을 연예인 도슨트로 위촉했다. 세 배우는 본 행사와 프리뷰 전시를 포함해 총 20회에 걸쳐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 해설을 진행했다.
한편, 조은숙은 드라마와 예능, 그리고 문화예술 활동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예술을 통한 사회적 나눔 활동에도 참여하며 배우로서뿐 아니라 문화 메신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신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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