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겨울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스톰 시프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과불화화합물이 쓰이는 DWR(내구성 발수)은 원단에 방수 기능을 더하기 위해 화학 코팅을 입히는 과정이며, 이 때 쓰이는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결합하면 분해되지 않고 오랫동안 잔존하는 유해 화학물질이다.
파타고니아는 과불화화합물을 사용하지 않는 내구성 발수 처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5년 전부터 고어텍스사와 함께 연구해왔으며, 이번 스톰 시프트 시리즈는 이러한 수년간의 노력의 결과로 엄격한 내구성 기준을 충족한 100% 재활용 안감원단으로 제작된 새로운 PFC Free 아우터웨어 컬렉션이다.
컬렉션 제품은 각 남성용과 여성으로 구분된 ‘스톰 시프트 재킷&스톰 시프트 팬츠’ 2종으로 구성된다. 모든 야외 환경을 아우르는 스키어와 보더들을 위한 제품으로 겉감에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 안감은 부드러운 트리코트 니트와 매시 등 소재를 적용해 방수, 투습, 방풍 기능이 뛰어나고 튼튼한 내구성과 활동성을 고려한 디자인은 더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한다.
긴급 상황 시 빠른 구조를 가능케하는 레코 리플렉터 발신기가 내장되었다. 모두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돼, 환경과 사람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이 담겼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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